[기획자의 광고이야기#7] 볼보 광고 리뷰 (XC 40 리차지:The future is electric)

그동안 광고 직무, 2022년 마케팅 트렌드 리뷰에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TVC 광고 크리에이티브 리뷰를 하려고 한다.

카테고리는 자동차, 볼보 광고이다.

어제저녁 TV 드라마를 보기 전 볼보 XC40 리차지광고를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유형의 광고 크리에이티브였다.

 

해외 광고 소재로는 이미 라이브 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국내에는 최근에 온에어 되었다.

아마, 국내 출시 연기로 인한 이슈의 영향인 듯하다.

 

해외 버전과 국내 버전 둘 다 준비하였으니 비교하면서 보자 

(사실상 컷편집으로 봐주면 된다.)

 

먼저 해외에서 라이브 된광고 소재 원본 영상을 보도록 하겠다.

출처: Volvo Cars 유튜브 채널

다음은 국내 버전 30초 소재다

 

출처: TVCF.CO.KR

 

할아버지 집에서 손녀와 놀아주는 평범한 일상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LP판, TV 스위치 등 

어른 세대라면 당연히 수동으로 제어한다고 인지할 것이다.

 

 

 

LP판 앞에서의 소녀

TV를 모션으로 제어하려는 소녀

 

하지만 스마트한 일상의 변화로

아이들에겐 모션이 더 익숙한 듯하다.

 

 

식탁 불을 키려는 소녀

아이들은 IOT에 익숙하다 보니,

전구를 키는 것도 박수로 제어하려 한다.

 

필자의 딸도 빅스비를 통해 날씨를 묻곤 한다. 

정말 사랑스러운데 영상이 없어 아쉽다

(하이 빅쯔비 날씌 알려 죠오~)

 

필자도 딸바보인지라,

잠시 딴 길로 세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손녀딸에게 

할아버지가 자동차 배기음을 울리며 노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손녀딸에게 자동차란

전기자동차, 즉 소음이 없는 존재이다.

 

The future is electric

 

The future is electric

카피와 함께 광고 영상은 마무리된다.

 

볼보 XC40 리차지 The future is electric 광고 캠페인은

몇 가지 상황과 마지막 카피 하나로 큰 울림을 준다. 

 

그동안 국내 볼보 광고를 들여다보면,

스마트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출처: 볼보코리아

 

 

출처: TVCF

출처: TVCF

물론, 앞서 본 가치 있는 시간 소재도

스마트 키워드를 잘 녹여낸 광고 크리에이티브이다.

 

이번에 소개한 XC40 리차지 광고 캠페인은

전기차 출시와 볼보가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도 알린

좋은 크리에이티브 사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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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카테고리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국내 광고 특성상, 많은 메시지를 담긴 경우가 많다.

 

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이러한 울림이 있는 광고가 많아지길 바라본다.

필자도 볼보 광고 캠페인처럼 

울림 있는 광고를 기획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